대하 2:1-16
2: | 1 |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
2 | 솔로몬이 이에 짐꾼 칠만 명과 산에서 돌을 떠낼 자 팔만 명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 명을 뽑고 | |
3 | 솔로몬이 사절을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아버지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가 거주하실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 같이 내게도 그리 하소서 | |
4 |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 |
5 |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성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크심이라 | |
6 |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이기에 어찌 능히 그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 |
7 | 이제 청하건대 당신은 금, 은, 동, 철로 제조하며 자색 홍색 청색 실로 직조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재주 있는 사람 하나를 내게 보내어 내 아버지 다윗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준비한 나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고 | |
8 |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을 잘 하나니 내 종들이 당신의 종들을 도울지라 | |
9 | 이와 같이 나를 위하여 재목을 많이 준비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하려 하는 성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 |
10 | 내가 당신의 벌목하는 종들에게 찧은 밀 이만 고르와 보리 이만 고르와 포도주 이만 밧과 기름 이만 밧을 주리이다 하였더라 | |
11 | 두로 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을 삼으셨도다 | |
12 | 후람이 또 이르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주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 |
13 | 내가 이제 재주 있고 총명한 사람을 보내오니 전에 내 아버지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라 | |
14 | 이 사람은 단의 여자들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라 능히 금, 은, 동, 철과 돌과 나무와 자색 청색 홍색 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한 양식에 능한 자이니 그에게 당신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당신의 아버지 내 주 다윗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 |
15 | 내 주께서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는 주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 |
16 | 우리가 레바논에서 당신이 쓰실 만큼 벌목하여 떼를 엮어 바다에 띄워 욥바로 보내리니 당신은 재목들을 예루살렘으로 올리소서 하였더라 |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한다.
1.
그리고 그마음은.. 정말 진실하며.. 겸손하다..
하나님을 위한 성전답게.. 크게 짓겠다(5)는... 아니.. 그러할지라도..
그 큰 성전을 짓는 것은 그저 그앞에 분향할 따름이라는(6)..
솔로몬의 중심은.. 적어도.. 지금은.. 진실함.. 그 자체이다..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그 자신 역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온전히 섬기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 이러해야 한다..
조금도 인간의 역할.. 인간의 업적.. 인간의 위치가 드러나서는 안된다..
그저.. 분향할 따름.. 그저.. 하나님을 높이려는 그 모습뿐이어야..
내안에 다시금 가져야할 배워야 할 모습이다..
내 힘과 내 능력.. 아니다..
하나님을 높이기 위한.. 그저 작은 몸부림일 뿐이다..
그렇게라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높이지 않으면.. 안되기에..
그렇게 해야하기에..
겸손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내가 하는일.. 준비하는 일.. 이 모든 일속에.. 솔로몬의 이 겸손함의 모습을 담자..
그저 하나님을 향해.. 조금 더 수고하고, 헌신하며.. 쓰임받기를 간구하는..
2.
그런데, 그렇게 지으며.. 재료를 요청하고, 두로의 왕은 그에 합당한 자를 보낸다..
재주있고, 총명한자(13)..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중심.. 하나님이 받으신다.
그리고, 그일을 함께 하게 하신다.
함께 그 선한 뜻을 이뤄가게 하시는 것이다.
결코.. 혼자가 아닌.. 은사를 가진.. 함께 같은 뜻을 가진.. 자를 통해 함께 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 그 선한 뜻도...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이 된다.
그저 뜻만 받으실뿐 실제 되어짐은 사람도 붙여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그래서 능히 그 일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하게 하신다..
내게 정말 있어야 하는 것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하게 하시는 일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내힘과 내노력, 내능력만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서 하게 하심을 볼 수 있는.. 그 중심과 마음...
오늘 그러한 마음이 있어지길 원한다.
내스스로 조급함에, 분주함에.. 염려함에 처하는 것이 아니라..
내 선한 마음을 능히 사용하시는 그 하나님을 경험하는 그러한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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