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Reading

by 하기오스 2012. 3. 12.

 

 

” (옥한흠)

 

- 예수처럼 걷고, 예수처럼 말하고, 예수처럼 생각하기..

 

 

제자도는 시대의 요청이다. 교회의 건강하지 못한 성장은 오히려 세상속에서의 교회의 영향력을 약화시켰고, 심각하게는 교회의 본질마저도 훼손케 했다. 무너진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시대의 요청.. 제자도이다.

제자의 삶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교회와 세상속에서..

제자.. 제자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핑계는 있을 수 없다. “나는 목회자가 아니니까, 나는 직분을 받지 않았으니까..”.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성도라면 그 누구라도 교회와 세상의 건강에 대한 책무를 피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그리스도처럼 사랑하고 그리스도처럼 봉사해야 한다. 이런 예수 닮은 제자를 길러내는 것이 제자훈련이다.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1장 제자도

 

제자도(Discipleship)란 무엇인가?

- 성경에 제자도란 말이 없고, ‘제자라는 말의 정의도 없다. 그러나, ‘제자라 불리는 사람 들의 인격이며, 삶에 대한 내용은 많다. 그래서, 그 제자도라는 말을 정의할 수, 사용할 수 있다.

- 제자도는 이상적인 성도상(聖徒像)의 전부이다. : 어떤 표준에 맞추어 살아가고 훈련받을 것인지..

- 이미 성경을 통해 모든 성도에게 열려 있는 명령이다. : 성령께서 말씀을 통해 깨달아 지 킬 수 있게 하신다.

 

제자도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제자에 대해 살펴보자.

 

평신도는 누구인가?

- 성경에서 나오지 않으며, 백성 라오스(laos)”는 말과 의미가 같은 것으로, 포괄적으로 백 성 전부를 가리킨다. 따라서, 평신도는 주님에게 선택받은자, 성도, 제자, 혹은 믿는 자의 공동체인 교회를 지칭한다.

- 목회자와 나머지 성도들과의 구분의 의미가 아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다 하나님의 백성이며, 택함받은 자라는 점에서 모두가 하나님앞에서 평등하다.

- 죄에서 자유하게 된 존재로, 그리스도의 소유된, 성령의 사람이다. 이 역시, 성령을 모시 고 있다는 점에서 목회자와 평신도는 전혀 차이가 없다. 따라서 평신도는 엄연히 교회의 주체이며 교회라는 공동체 그 자체이다.(목회자도 역시..)

-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도는 지체이다. 그래서, 모든 성도는 지체로서 중요하며, 각 자가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 각자의 품위와 기능을 평등하게 소유하고 있다.

 

Q. 그럼, 여기에서 목회자와 평신도가 다르다고 할 수 있는가?

- 서로 깊은 의존의 관계를 갖고 있는 섬김, 은사의 측면에서 다양할뿐, 모두가 평등 하다. 은사는 모두 평등하다. 예외도, 차별도 없다.

 

Q. 어떠한 생각이 드는가? 목회자와 평신도가 평등하다는 말에 대해서..

공감할수도.. 공감하지 못할수도 있다.. 그 이유와 그에 따른 당신의 생각은?

- 공감이 선을 넘으면.. 교만함이 되고, 비공감으로 불편함이 있으면 회피가 될 수 있다. 먼저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

 

- 결국, 평신도는 교회의 객체가 아니다. 손님도, 하인도 아니다. 평신도는 본래의 의미대 로, 하나님의 백성이며, 교회의 주체다. 주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그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은사대로 사역하는 자가 평신도이다.

 

ex) 자기가 전도한 170여명을 양육하고, 후에는 세계 복음전파의 열망을 가진 은행원..

- (직장인 성경공부인도), (전폭훈련자), (전도대상자와교제), (신우회), (리더모 임), (성경공부반 전체모임 인도 및 전도)

 

- 그러나, 많은 평신도들이 잠을 자고 있다. 헌신한다고 하나, 목회자의 보조역할에 머무 는..(시녀의 역할..)

- 핑계 : 시간이 없다. 교육의 부재, 목회자의 영역, 이것은 소명을 포기하는 것이다.

 

Q.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인가? 내게 있는 비젼의 모습은?

 

결국.. 성도는 다, 제자이고, 제자도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제자는 누구인가?

- 일하는 자 : 예수님은 그의 전도사역을 계속해 나갈 사람들이 필요해 제자를 세우셨다. 그리고, 그들은 실제적인 의미에서 예수님의 몸이 되었고, 그들을 통하여 복음 사역이 계 속되고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었다.

: 그래서, 직접 지목당하여 부름받고, 가까이서 말씀을 듣고, 죽음을 경험하 고, 부활과 승천을 목격한자들이 제자라 불려졌었다.

 

Q. 그럼, 우리는? 이 시대 사람들은 제자라 불릴 수 있는가?

- 성경을 보면.. 제자라 불릴 수 있다.

- 예수를 믿고 나아온 자라면, 예수의 제자가 되는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씀한다.

- 사도행전에서 주님으로 고백한 모든 사람은 다 제자임을 알 수 있다.

- 초신자도, 세례받은 자도, 성숙하기를 힘쓰는 자도 다 제자다.

cf) 제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제자이기 때문에 훈련받는 것이다.

 

- 계속 성장하고 성숙함으로 제자가 되어져 가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다가 아 니라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는 것이다.

 

제자도의 요소

- 인격적 위탁자 : 예수님에게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내맡김

제자는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는 자이다.

10:37이하,

16:24,

8:34이하

14:26-27

제자로서의 부르심은 그를 따르는 자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18:18-30

 

Q. 어떻게 포기할 수 있겠는가?

- 대가를 앎으로, 예상함으로..

: 분쟁과 다툼 (10:34-36) - 예수 그리스도가 최우선이기에..

: 거룩한 희생 (10:37, 8:17)

: 자신의 생명 (10:39)

- 분명한 보상이 있음을 앎으로

 

Q. 인격적 위탁의 실제 의미..(현실적 제자도)

- 과정이다. : 온전한 포기, 모든 포기는 근심을 가져온다. 실제모습에 차이가 있기에..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과정을 의 미한다는 것이다. , 그렇게 되어져 간다는 것이다.

- 이루지 못한 긴장감, 불완전함의 고통은 당연한 일이다. :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계 속해서 예수를 본받기 원하는 과정에 머물기를 기뻐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주님께 자 신의 삶을 헌신하는 자라 할 수 있다.

ex)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 : 그들의 포기를 일률적으로 결론짓기 어렵 다. 다 버린자도 있었던 반면, 그들, 극소수를 제외하면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님께 전적으로 헌신한 제자들이었다.

- 결국, 과정속에서 항상 주님의 뜻에 복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참된 위탁이다.

 

Q. 어떻게 복종할 수 있을까? 실제 복종의 삶은 무엇을 말하는가?

말씀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인도하심이다.

-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영혼의 가치이다

 

- 증인 : 누가복음, 사도행전에서 증거 혹은 증인이라는 말이 제자의 의미를 보여준다.

보내다’(apostello, pempo) :215번 사용에 거의 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증인으로 파송하 는 내용과 관련되어 있다.

사도’(apostolos) : ‘보냄받은 자의 의미로, ‘제자’ ‘예수님의 증인의 의미..

초대교회 제자들의 전도 : 사도들의 명령이 아닌, 성령의 내적충동으로 되어졌다. , 이 렇다면, 증거는 성령을 받은 모든 성도가 받게 되는 일반적인 현상이 되는 것이다.(1:8)

 

- : 종으로서 섬김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셨다.(2:7-8, 22:27)

예수님의 생애는 세상을 사랑하여 자기를 아끼지 아니하고 희생하는 헌신의 과정이었다.

ex) 세족식 : 제자란 섬기는 자라는 것을 행동으로 가르친 산교육이었다.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버린 것은 종으로서의 참 모습을 마지막으로 확증하신 것이다.

고난이 있다 : 종이 되는 것과 십자가를 지는 것이 다르지 않다.

종된 제자의 입장에서 생명을 내놓는 것이 사는 길이요 생명을 아끼는 것 은 죽는 길이 된다.

종으로서 고난받는 것은 제자도의 보증서이다.

제자는 자원하여 종으로 섬긴다. : 무거운짐이 아닌, 즐거움이요 축복으로 알고 감사한다

낮아질 수밖에 없다. : 제자훈련은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를 낮은 자리로 내려않게 하는 성령의 사역이다.

 

 

- 결론 : 세가지 요소들을 인격과 삶에서 온전하게 갖출 수 있다면, 세상은 그에게서 예수 님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제자훈련의 절정은 우리를 투명하게 만들어 예수님이 투영되 게 하는데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작은 예수로서의 변화와 성숙을 세상이 볼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제자훈련의 오해들

- 소그룹 지도자 양성

- 목회의 한 방법

- 성경적 지식 습득

 

제자훈련이란

- 제자의 삶의 초점은 온전히 예수님께 맞추어져야 하며, 제자훈련 역시 이러한 제자의 삶 을 살아가기 위한 연속선상에 놓여 있는 과정을 일컫는 것이다.

- 책상앞에서가 아니라 삶속에서 일어나는 역사이다

- 예수님을 믿기 위해 받는 것이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 받는다.

- 훈련받는 자의 인격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이다.

- 무엇보다 사람을 바꾸어 놓는 작업이다.

- 지도하는 목회자나 훈련받는 평신도가 다같이 동참하는 일종의 영적 몸부림이다.

- 직업이 무엇이든, 내가 사는 환경이 어떠하든 간에 머무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 룩히 여김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는 소명자가 되는 과 정이 제자훈련이다.

- 제자훈련은 평생에 걸쳐 개인에게 일어나야 한다.

2장 십자가

 

우리는 모두 제자다. 그리고, 각자는 제자의 길을 걸어간다. 그러나 그에 따른 대가, 즉 헌신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대가를 치를 각오를 하고 제자의 길을 걸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결과적 차이는 엄청나다.

ex) 부자 관원(18:18-23)

16:24

 

모두에게는 자기가 져야할 십자가가 있다. 그런데, 더 분명한 사실은 지고갈 십자가의 무게보다 받게 될 영광이 더 크다는 사실이다.

8:17-18

 

그럼, 우리는 어떻게 그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 수 있는가?

 

- 먼저 버려야 한다 :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ex) 12제자들 : 첫 번째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

12제자는 특별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되지 않았다. 다만 주님이 부르실 때, ‘모든 것을 버리고따르는 자가 제자가 되었다. 단 한번뿐인 기회속에서..

4:18-22

5:27-28

그러나, 분명 주님은 말씀하셨다.

10:28-30 : 이 세상에서 버린 것을 백배나 다시 받겠지만 고난을 겸하여 받 고, 더 귀한 것은 반드시 천국에서 영생을 얻을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순교했다. 그러나, 그들의 순교의 피 위에 지금의 교회들이 세워 졌다. 참제자는 이러한 삶을 살아야 한다. 받을 영광만이 아닌 십자가를 지는..

 

Q.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내가 오늘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 변해야 한다 : 온전하라(“작은예수로 살아가는 삶”)

세상이 우리를 보고 예수님을 보고, 우리가 스칠 때 예수님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ex) 5:3-12 : 마음을 비우고, 슬퍼할 줄 알며, 온유하며, 남을 불쌍히 여기며, 마음이 깨끗하고, 화평케 하며, 의를 위해 굶주리고 목말라야 한다.

 

분명한 그림이 있다. 온전함이다. 하나님과 같이 온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cf) 제자라 하지만, 예수믿지 않는 자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삶

예수님을 닮아야 하는 목표를 이상으로 생각하는 삶

내세의 구원은 외치지만, 현실에서의 삶은 외면하는 삶

 

흉내라도 내야 한다.

ex) 영국의 술집 주인의 변화 나 엊저녁에 예수 믿었소 오늘부터 술집 영업 안 합니다

 

믿음은 어제와 오늘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이것은 기적처럼 저절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를 통해 행동으로 드러나는 믿음의 과정이다.

2:18

아브라함의 믿음 : 아들을 주신이가 죽은 아들을 능히 살리실 수 있음을 믿음을 행동으 로 드러난 믿음이었다

 

제자로 사는 것은 제자처럼 생각하거나 제자처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처럼 사는것이다(제자훈련의 핵심).

cf) 이 과정을 온전히 직면하지 않는다 : 삶의 변화를 내세의 완성으로만 치부하여, 현실 에서의 변화는 외면한다. 이것이 한국교회에 냄새가 진동하는 이유중 하나다.

 

변해가야 한다.

ex)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대로 두지는 않으신다. 하나 님은 당신이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하신다” - 맥스루케이도

진정한 구원은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구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 헨리나웬

 

예수님의 명령 이다.

5:48 :

이 명령에 따르려고 몸부림치지 않는 한 우리가 배우고 외우는 말씀들은 결국 우리 입 에서 맴도는 메마른 구호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행동해야 한다 : 사랑하라(“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두계명(12:28-31)

인간은 이러한 사랑을 실천할 수 없다.

 

: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사랑받은 모습을 드러내 보여야 한다).

요일 4:10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모습을 최대한 투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이다.

 

: 하나님의 사랑안에 머물러야 한다(말씀, 기도생활).

15:20 여전히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

아버지가 너무 오래 우리를 기다리시게 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끊임없이 이어가야 하는 것이 바로 기도생활과 말씀생활이다.

cf)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듣고, 기도로 아뢰는 생활을 쉬지않는 것은 제자의 삶 일순위다.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하며 말씀을 읽고 깨달아 행하는 것은 제자의 의무이기 이전에 제자가 가진 특권이다(8:15)

말씀과 기도.. 어렵고 힘들어도 가야만 하는.. 해야만 하는 것이다. : 예수님

조차도 기도는 의지를 드리고 힘써야 하는 일이었다(22:44)

말씀으로 늘 새롭게 힘을 얻지 않으면 제자의 길을 걷는 것은 불가능하다.

길가에 주저앉아 기도가 힘들다는 배부른 소리는 하지도 말라. 기도하지 않고 도 십자가를 질 수 있다는 교만은 내 힘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교만과 같다.

 

Q. 오늘 다시 결단해보자.. 말씀과 기도의 삶을 위한 계획을 세우자..

 

: 이웃을 사랑하라(“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는 삶”)

요일 4:20

25:45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요,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과 이웃을 미워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공존한다면, 결국, 둘 중 하나는 진짜가 아닌 셈이다.

3:8-10

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이 제자훈련의 첫 걸음이자 마지막 종착점이다.

ex) 손양원 목사

진정한 기적은 사랑을 통해 변하되는 것이다.

 

3장 제자들

 

수천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부르심을 받고, 적극적, 또는 소극적으로 반응했으며, 일단 어떤 식으로든 반응한 후에는 자신이 소유한 모든 모든 것과 생명까지도 귀하게 여기지 않게 되었다.

 

위대한 평신도 사역자들

- 교회역사 속에서

- 신약시대 : 평신도 중심의 교회였다. 비공식적인 선교사들(평신도)이었다.

- 종교개혁시대 : 개혁의 주역들은 거의 모두 평신도들이었다. ; 평신도들을 통한 확장

cf) 첫 번째 종교개혁 : 목회자들이 독점하던 말씀을 평신도들의 손에 넘겨준 것

 

- 사역의 주체 :

목회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희미할 때 성령의 창조적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두 번째 종교개혁이다 : 목회자들이 독점하던 사역을 평신도들의 손에 넘겨주는 것

사역의 주체이다 : 목회의 조력자로서 교회에 존재함이 아닌, 예배하는 주체이다. 비록, 강단에서 선포의 사역이 특히 두드러지는 모양이 있으나, 평신도들 의 예배당에서의 사역이나 받은 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니다

 

- 초대교회 평신도 사역자들(16) : 목숨까지 내어놓았던 주체적 평신도 사역자들

- 뵈뵈 : 바울은 자신의 보호자로 소개했다(16:2). 로마서를 로마교회에 전달한 자.

고린도교회에서 인정받는 믿음직한 사역자였을 것이다.

- 브리스가와 아굴라 : 바울과 함께 교회개척에 힘썼다. 에베소, 로마로 함께 했다.

자신의 가정을 교회로 내어놓았다.

- 그 외.. 가이오, 아리스도불로의 권속, 나깃수의 권속... 등등..

 

- 가정교회의 지도자 : 가정교회에서 평신도사역자들이 말씀을 가르치고, 다른 가정 교회와 의 연합을 위해 노력했다. 그 역할이 결코 소극적이지 않았다.

 

- 카타콤의 지도자 : 어머니가 죽으면 아들이 어머니를 묻고 그 곁에서 찬양하다가 아들이 죽으면 다른 성도들이 그 아들을 어머니 곁에 묻어 주는 삶을 살았다. 말씀을 전하던 지도자가 잡혀가 순교하면 또 다른 평신도 지도자가 일 어나 성도들을 가르쳤다.

 

- 목회자의 권위에 대한 맹신을 깨는 만큼 평신도들의 주체적인 사역참여가 높아져야 한다.

 

한국의 초대교회

- 사역자의 포교가 아닌, 평신도들이 성경말씀을 받아들여 복음화되는 독특한 역사였다

- 당시 남자와 여자, 심지어 아이들까지 전부 다 학생이면서 동시에 선생이었다. 각각 자기 보다 신앙이 앞선 선배로부터 개인 양육을 받았고, 자기보다 신앙이 뒤떨어지는 후배들을 가르쳤다.

- 가정모임 중심 : 남자들을 위한 사랑방모임, 여자들을 위한 안방모임.

- 초대교회의 기본정신은 선교사 중심이나 목회자 중심이 아닌 평신도 중심의 교회였다.

cf) 지금은 목회자에 대한 맹신과 수동적인 말씀공부의 형태에 젖어 있다.

 

지금의 교회들

- 인천 은혜의 교회 : 유급 부교역자가 없다.

- 행신중앙교회 : 사찰, 운전기사 가 없다

- 사랑의 교회 : 다락방 사역하는 헌신적인 순장들

 

 

 

 

 

 

 

4장 대사명

 

교회를 세우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복음을 교회내에.. 그리고 교회밖에 증거하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에 주신 가장 큰 사명이다(28:18-20). 그리고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교회는, 교회안에 성도는 다음의 세가지를 실천해야 한다.

 

첫째, 하나님을 예배한다(예배). 전인격적인 제사를 말한다. 공예배 일변도가 아닌 삶의 예배와 그밖의 여러 모임속에서 예배하는..

둘째, 세상을 구원한다(전도).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셋째, 성도를 양육하고 훈련해야 한다(훈련). 인간에게 있는 무지와 나태라는 본성 때문에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랄때까지 보살피고 길러야 하며, 그 연약함 때문에 다른 성도들과의 교제와 신앙생활을 평생 떠날 수 없다.

 

이 셋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그 중하나라도 잘못되면 제 구실을 할 수 없게 된다.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교회는 그 자체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세가지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존재해 왔다.

 

이러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이 소그룹이다. 소그룹적인 환경속에서 제자훈련이 진행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교회안에는 구성된 소그룹에는 자격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세워져야 한다.

 

예수님이 유언처럼 남기신 대사명..이는 지상교회 전체가 사도들이 받은 소명을 계승하고 있고, 교회의 주체인 평신도가 당연히 그 사명을 이어받아야 한다.

 

'Book Read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  (0) 2013.05.22
살아있는 교회  (0) 2012.03.12
제자입니까..  (0) 2011.10.25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0) 2011.09.05
성공의 미학...  (0) 2010.02.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