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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찾으면.. 돌아서면 된다...

by 하기오스 2012. 3. 19.

대하 34:22-33

34: 22 이에 힐기야와 왕이 보낸 사람들이 여선지자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하스라의 손자 독핫의 아들로서 예복을 관리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살았더라 그들이 그에게 이 뜻을 전하매
23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라 하시니라
2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25 이는 이 백성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여움을 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6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전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들은 말을 의논하건대
27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약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네게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에 사신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29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 주고
31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이 다 여기에 참여하게 하매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니라
33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들을 다 제거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율법책의 발견이 참으로 대단하고 놀라웠다..

그리고 그 율법책을 발견함으로 놀라운 회복이 그 땅 가운데 있었고..

그것이 중요한 것일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며.. 율법책이 아닌.. 사람의 마음.. 중심이 보다더 중요한 것임을 보았다..

 

율법책이 중요했더라면.. 분명 시대마다 선지자들을 통해 율법책을 어떻게 해서든..

일깨우고.. 들려지고 보여지게 했을 것이다.

그런데.. 먼지가 쌓이고.. 잊혀지도록 내버려두셨다..

 

왜?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중심이 떠난 자.. 마음이 떠난 자.. 돌아오지 않는자.. 회심하지 않는자..

그들에게는 더이상 율법책이 소용없었던 것이다..

 

즉, 책..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책의 말씀을 듣겠다는.. 그 말씀을 따르겠다는.. 그 중심이 있어야 했던 것이다..

 

오늘 훌다는.. 요시야에게 말한다..

분명 책에 기록된 대로.. 재앙은 임할 것이라고.. 그들이 배반했기에.. 떠났기에..

 

그러나.. 적어도..요시야를 향해서는..

너의 회개와 기도.. 보았다고.. 그래서.. 너는 이 재앙들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즉, 하나님을 찾은.. 그 중심을 돌이킨 그에게는 긍휼을 베풀어주셨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에.. 요시야는 백성들에게 다시금 말씀을 들려준다..

왜? 백성들 역시.. 돌아서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형식... 절차.. 외형이 중요치 않다..

중심이다.. 내 중심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는냐.. 이다..

하나님만을 만족하며.. 그 하나님으로 사는냐.. 이다..

외적인 형식들.. 내안에 많이 있다..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고.. 내 중심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금 서야 한다..

하나님을 보다더 깊이 바라보자.. 그리고, 그분에게로 온전히 나의 중심을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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