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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을 붙잡았어야..

by 하기오스 2012. 3. 23.

대하 36:1-10

36: 1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삼으니
2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석 달에
3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의 왕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에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4 애굽 왕 느고가 또 그의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의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
5 여호야김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6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그를 치고 그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7 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8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가증한 일들과 그에게 발견된 악행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 여호야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달 열흘 동안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 그 해에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그릇들도 함께 가져가고 그의 숙부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았더라

 

 

석달.. 십일년.. 석달 열흘..

애굽의 포로.. 섭정... 바벨론의 포로.. 섭정..

이젠 정말 멸망가도에 들어섰다.

 

드러나 보이지는 않지만.. 얼마나 혼란한 정국이었을까..

위정자들뿐만 아니라 백성들 마저도.. 너무도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었을 것이다..

애굽에 붙어야 하는지.. 바벨론에 붙어야 하는지..

물론, 하나님의 방법은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포로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만일 이러한 혼란의 때에.. 하나님을 붙들었다면..

아무리 정해진 일, 과정이었다 하더라도..

온전히 하나님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나아갔더라면..

 

정해진 길을 가더라도.. 기쁘게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적어도.. 이러한 혼란함은 없지 않았을까..

애굽의 섭정이며.. 포로며...

 

하나님을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한다.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이 사는 길이다..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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