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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영광.. 영광받기에 합당하신..

by 하기오스 2012. 5. 11.

계 4:1-11

4: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이제 요한은 본격적으로 주님을 본다..

그 계심에 압도당하는 요한의 표현들..

온갖 보석의 모양과 보좌의 위엄.. 그리고 무엇보다 보좌주위에 있는 네생명의 모습..

기이하면서도.. 무언가 범접치 못한 모습과 능력을 갖은 듯한..

그런데, 그들이 찬송한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그렇다.. 주님은 바로 그러하신 분이시다..

온전히 영광받으신.. 찬송받으실 분..

 

그런데.. 사실.. 나는 그렇게 하나님을 높이지 못한다..

왜?

높인다면.. 결코.. 나의 삶속에서.. 작은 불평과 불만.. 나태함의 모습조차 없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보좌의 영광과 생물들의 찬송.. 얼마나 위엄하고.. 압도적인가..

어찌.. 이 주님앞에서.. 인간의 연약함이라며 변명하며.. 여전히 악함을 가질 수 있겠는가..

 

결국.. 온전히 영광돌리지 못함이다..

주님께 온전히 반응하지 못함이다..

 

오늘 이 영광받으신 주님을 기억하며 살자..

어떠한 마음의.. 심적.. 리듬을 타게 되더라도..

먼저.. 영광받기에 합당하신.. 위엄있으신 그 주님을 기억하며.. 이겨내자..

오직 주님만으로 만족하는 하루의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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