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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어쩔 수 밖에 없는 인생...

by 하기오스 2012. 12. 22.

삼상 28:20-25

28: 20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21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22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23 사울이 거절하여 이르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그의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24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25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이게바로 인생이다.

무언가 해보겠다고.. 아니라고.. 길이 있다고.. 몸부림치지만..

결국.. 아무런 것도 가질 수 없고... 누릴수 없는..

그저.. 인생의 그 끝이 너무도 허무한..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 이것만이 최선이다..

비록, 그 과정은 고난이며.. 기다림이며.. 온통 훈련의 시간일지라도...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의 주권아래에 머무는 것...

이것이 오히려 진정한 삶의 모습인 것이다.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시간..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당해 나가자..

결코.. 내 뜻과 내 생각.. 내 주장을 앞세우지 말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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