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28:20-25
28: | 20 |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
21 | 그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가 심히 고통 당함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여종이 왕의 말씀을 듣고 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왕이 내게 이르신 말씀을 순종하였사오니 | |
22 | 그런즉 청하건대 이제 당신도 여종의 말을 들으사 내가 왕 앞에 한 조각 떡을 드리게 하시고 왕은 잡수시고 길 가실 때에 기력을 얻으소서 하니 | |
23 | 사울이 거절하여 이르되 내가 먹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그의 신하들과 여인이 강권하매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침상에 앉으니라 | |
24 | 여인의 집에 살진 송아지가 있으므로 그것을 급히 잡고 가루를 가져다가 뭉쳐 무교병을 만들고 구워서 | |
25 | 사울 앞에와 그의 신하들 앞에 내놓으니 그들이 먹고 일어나서 그 밤에 가니라 |
이게바로 인생이다.
무언가 해보겠다고.. 아니라고.. 길이 있다고.. 몸부림치지만..
결국.. 아무런 것도 가질 수 없고... 누릴수 없는..
그저.. 인생의 그 끝이 너무도 허무한..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 이것만이 최선이다..
비록, 그 과정은 고난이며.. 기다림이며.. 온통 훈련의 시간일지라도...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의 주권아래에 머무는 것...
이것이 오히려 진정한 삶의 모습인 것이다.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시간..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당해 나가자..
결코.. 내 뜻과 내 생각.. 내 주장을 앞세우지 말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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