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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문제앞에서..

by 하기오스 2012. 12. 26.

삼상 30:1-10

30: 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7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9 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10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또다시 찾아온 시련이다. 산너머 산..이라는 말이 딱 맞는...

그래서.. 동역자들 조차.. 그 분을 다윗에게 쏟아 부으려 하는..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은 결코.. 그정도에 머물지 않는다..

반드시.. 인도하시고.. 반전의 상황을 이끌어가신다.

 

문제는.. 중심이다..

그러한 위기? 어려움의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찾는 그 중심인 것이다.

자신의 슬픔도... 주변 사람들의 위협도.. 중요치 않았다.

그저.. 하나님의 뜻하심이다..

어찌해야 할지를 묻고.. 그에 순종하는 모습이다.

 

사실.. 시간적으로 매우 늦은 타이밍이었는지 모른다.

추격하면 따라잡겠느냐..라고 묻는 거나..

쫓아가다가 피곤하여 이백명이 남겨졌다는 것은..

그만큼. 빠르게 급하게 움직여야만 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었고.. 순종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정답이다. 묻고.. 순종하는 것..

문제? 상황? 환경?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님의 뜻만 구한다면..

 

 

2013년의 이런저런 변화에 많은 신경이 쓰인다.

그 문제들에 대해서 넘어선것 같은데.. 여전히 마음이 쓰이는^^;;

오늘 다윗의 중심이 있어야 한다.

묻고.. 순종하는 마음..

21일 기도회동안에 있었던 평안.. 어느새 사라지고 있다..

아무래도.. 다시 해야할 거 같은 마음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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