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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선한 중심..

by 하기오스 2013. 1. 16.

고후 7:5-16

7: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13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
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15 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16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바울은 교회로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했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않는다.. 한다.

왜?

하나님께서 그의 근심을 통해 일하셨기 때문이다.

오히려 신앙의 진보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근심하게 하는 것이 옳은가? 그냥 덮어주는 것이 옳은가?

 

그런데.. 잘 보니.. 더욱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중심이다.

즉, 근심하게 한 것을 초반에 후회한다는 바울의 중심이나..

지금 근심하게 한 것을 감사한다는 중심이나.. 같은 것이다.

 

공동체를 향한... 사람을 향한 중심이 그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능히 받으시고.. 일하신 것이다..

 

그렇다.. 보여지는 현상은 중요치 않다..

중심이 바르게 서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능히 가장 선한 좋은 길에 서 있을 수 있다.

 

오늘도 내 중심을 더욱 바르게 하자..

그래서, 한결같은 자의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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