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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신뢰...

by 하기오스 2013. 1. 19.

고후 8:16-24

8: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7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2 또 그들과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는 그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거니와 이제 그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헌금을 받아올 디도와 그 형제들을 언급한다.

조금도 함부로 행하지 않는 바울의 모습이다.

돈에 얽혀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그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소개의 중심에.. 신뢰..가 있다..

충분히.. 충분히 신뢰할 만한 자..라는 것이다.

 

나의 동료요.. 나의 동역자요.. 교회의 사자들이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다..

 

어떻게 이러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일까?

그만큼.. 바울에게 헌신했으며.. 바울과 함께 했으며.. 바르게 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그를 소개할때에 조금의 여지도 없이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나는.. 그러한 모습으로 서 있는가?

그 누군가가.. 나를 소개할때.. 평가할때..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전폭적인 헌신과 열정과 희생, 사랑의 모습으로 지체들을 대하고 있는가..

과연 그들의 자랑이 되어질 수 있는가...

 

부족함뿐이다..

연약함뿐이다..

 

그러나.. 그러한 모습으로 서고 싶다..

그래서, 능히 함께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참된 동료요, 동역자요, 사자요.. 영광이 되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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