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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요압의 믿음..

by 하기오스 2013. 3. 30.

삼하 10:9-19

10: 9 요압이 자기와 맞서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선발한 자 중에서 또 엄선하여 아람 사람과 싸우려고 진 치고
10 그 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11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13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
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15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16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17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결국.. 전쟁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스라엘보다.. 적의 수 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요압은 아우 아비새와 군사를 나누어 포위한 적들과 싸우려 한다.

그런데.. 그중에 이렇게 말한다.

"너는 담대하라..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뭐, 단순한..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말일 수 있고..

굳이.. 신앙적인, 믿음의 표현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런데.. 오늘 나에게는 그러한 믿음의 고백으로 들려진다.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실 것이다.. 그러니, 담대하자..

이게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이 전쟁.. 불리해보이는 상황이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란 사실이다.

 

그렇다.. 이 믿음에서부터 역사는 시작하는 것이다.

불리해보이는 상황.. 애매한 상황.. 그러나.. 믿음의 고백이 그 모든 상황을 뛰어넘게 하는 것이다.

오늘 내가 뛰어넘어야만 하는 믿음의 고백은 무엇인가?

 

얽히고 섥힌 문제들.. 내가 가진 상황으로 풀어낼 수 없는 일..

그래서.. 답답함이 있고.. 말을 할때마다 위태로와지는 상황이다..

그런데.. 어쩌면.. 위태롭게 생각하는 이유는.. 안전 때문이 아닌가..

안전하고 싶기에.. 해야할 말을 하지 못해 답답해하고.. 또 하고 난 후에는 위태해하고..

 

그렇다면.. 그 안전.. 내려놓는 것이다.

 

요압처럼 고백하는 것이다..

 

담대하라. 담대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실 것이다..!!

오늘 이러한 중심으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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