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7:20-25
7: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7:21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7: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7: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7:24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7:25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첫번째 재앙이 펼쳐졌다.
그러나.. 역시.. 예상대로 바로는 꿈쩍도 안한다.
왜?
나일강이 피로 변했는데..
첫째는 애굽 요술사들도 그러한 기적을 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
둘째.. 이것이 더 중요하다.. 먹을 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강물이 피로 변했어도.. 왕은.. 궁안에 먹을 물이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앞에서.. 인간의 거역함... 바로 이 이유때문이다.
무언가 자신이 의지할만한 것이 있을때..
하나님의 능력이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그 앞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다.
쉽게 생각해.. 견딜때까지 견뎌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악함이다.
하나님앞에서.. 거역하는데.. 의지할구석이 있으면 견딜만큼 견딘다는 것..
그래서.. 하나님은 그 의지할 구석을 다 없애시고.. 바닥까지 가게 하시는 것이다.
참 믿음은.. 그전에 돌이키는 것이다.
그전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앞에 엎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안되는 것이다. 인간이기에..
그래서.. 결국.. 당할 고난 고통.. 다 겪고.. 마지막에 두손들고 하나님앞에 나오는 것이다.
아니다.. 그전에 돌이켜야 한다.
그래서.. 그러기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의 뜻 앞에서.. 일찍부터 엎드리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다.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오늘.. 어수선한 하루가 되겠지만.. 그 중에서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에 귀를 기울이고.. 기뻐하심대로 반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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