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2:1-9
22:1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
22:2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22:3 해 돋은 후에는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도둑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둑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
22:4 도둑질한 것이 살아 그의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을 막론하고 갑절을 배상할지니라
22:5 사람이 밭에서나 포도원에서 짐승을 먹이다가 자기의 짐승을 놓아 남의 밭에서 먹게 하면 자기 밭의 가장 좋은 것과 자기 포도원의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할지니라
22:6 불이 나서 가시나무에 댕겨 낟가리나 거두지 못한 곡식이나 밭을 태우면 불 놓은 자가 반드시 배상할지니라
22:7 사람이 돈이나 물품을 이웃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다가 그 이웃 집에서 도둑을 맞았는데 그 도둑이 잡히면 갑절을 배상할 것이요
22:8 도둑이 잡히지 아니하면 그 집 주인이 재판장 앞에 가서 자기가 그 이웃의 물품에 손 댄 여부의 조사를 받을 것이며
22:9 어떤 잃은 물건 즉 소나 나귀나 양이나 의복이나 또는 다른 잃은 물건에 대하여 어떤 사람이 이르기를 이것이 그것이라 하면 양편이 재판장 앞에 나아갈 것이요 재판장이 죄 있다고 하는 자가 그 상대편에게 갑절을 배상할지니라
피해를 입힌 일..의 연속이다.
철저한 배상이다..
단순히.. 말이나 감정의 표현.. 속죄가 아닌.. 실천적인 배상..
진정한 책임..의 의미이다.
이시대는 말로서.. 아니면.. 감정으로 책임을 진다.
그리고선.. 언제 그랬다는 듯이.. 또 이전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렇지 않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수고하고.. 그만한 댓가를 치른다는 것이다.
적어도.. 갑절이나.. 그 이상으로 배상함으로 온전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책임을 져야만 하는 것일까? 정확하고 분명하게...
함께 살아가기 때문이다.
즉, 적당히 말로서.. 감정으로 때우고 넘어갈 수 없는.. 한공동체로 살아가기에..
그저 스쳐가는.. 깊지 않은 관계라면.. 말로서 끝낼 수 도 있을 것이다.
또 보지 않으면 그만이니..
그러나.. 공동체는 그렇지 않다. 계속보고.. 끝까지 본다..
그렇다면..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배상으로 보상하고.. 댓가를 질때..
그 공동체는 계속되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역시.. 공동체성이다.. 하나님의 뜻은 공동체..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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