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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익숙함?

by 하기오스 2015. 10. 27.

20장

 

이스라엘이 기브아 주위에 군사를 매복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셋째 날에 베냐민 자손을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에 맞서 전열을 갖추매

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쪽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쪽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죽이기 시작하며

베냐민 자손이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들의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서 전열을 갖추었고 이스라엘의 복병은 그 장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택한 사람 만 명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치열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치시매 당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이에 베냐민 자손이 자기가 패한 것을 깨달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이 기브아에 매복한 군사를 믿고 잠깐 베냐민 사람 앞을 피하매

복병이 급히 나와 기브아로 돌격하고 나아가며 칼날로 온 성읍을 쳤음이더라

처음에 이스라엘 사람과 복병 사이에 약속하기를 성읍에서 큰 연기가 치솟는 것으로 군호를 삼자 하고

이스라엘 사람은 싸우다가 물러가고 베냐민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 가량을 쳐죽이기를 시작하며 이르기를 이들이 틀림없이 처음 싸움 같이 우리에게 패한다 하다가

 

 

베냐민지파가 드디어 패배당한다..

그 모습..안에 교만함의 모습이 있다..

"꾀임에 빠져" "전과 같이.."

베냐민의 모습을 표현하는 단어다..

 

한번의 승리.. 두번의 승리속에... 쉽게 꾀임에 빠지며.. 전과 같은 패턴에 만족하여 스스로 무너져버리고 마는...

 

익숙해짐의 또 다른 면이다.

익숙함이 교만함을 가져오는...

 

내안에 익숙함의 모습이 하나씩 더 늘어가고 있다.

그것이 언젠가는 교만함으로 나타날 것이다.

익숙함을 내려놓아야 한다.

내려놓고 매일처럼 새로움으로 가득 해야 한다.

 

오늘 하루.. 익숙함의 생각.. 말.. 행동 이 아닌..

새로움으로 살아가자..

새롭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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