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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시작부터 달라야 한다...

by 하기오스 2015. 10. 29.

삿 21:1-7

2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21:2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21: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21:4 이튿날에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21:5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21:6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어졌도다 

21:7 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이상한 이야기들의 결정판..이다.

심판이라는 합당한? 결과를 맞이했건만... 여전히 답이 없는 상황속에 있는...

 

왜 이런가?...

 

시작부터 그릇되었기 때문이다.

시작부터.. 온전치 못한 상황속에 결정하고.. 결의하고.. 맹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굳이 그 결정을 유지하고 있고...

 

시작이 달라야 한다.

적어도 시작부터 온전함을 추구해야 한다.

적당히..는 오히려 더 큰 문제와 어려움... 아니.. 출구없는 문제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차라리.. 결정하지 말고.. 엎드리면 엎드렸지...

적당한 방법을 찾아서는 안된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감에 있어서... 다시한번 시작이 중요함을 도전받는다..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다시금 온전함을 찾자..

다른 시작의 시간들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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