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 11:17-12:3
11: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1: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1: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11: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11: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12: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12: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12: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다시금 회복되었다.
여호야다의 열심과 요아스의 신실함으로..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끝맺고 있다.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산당만큼은 어떻게 하지 못했다...
어떤 이유가 있어서였을까?
오늘의 시대속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당시의 역학관계속에서 나타나는...
하지만.. '다만..' 이라는 말을 통해 성경이 보여주는 바는...
부족함.. 이라는 것이다.
아니.. 충분히 그 산당마저도 개혁할 수 있었고.. 개혁했어야 하는데.. 못한 아쉬움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 온전치 못했던 것이다.
비록.. 대단한.. 볼만한 회복..의 역사를 이끌었지만..
온전치는 못한..
온전함..이어야 한다.
온전하지 못함은 결국.. 또 다른 타협과 타락..을 가져오는 것이다.
하나님앞에서 온전함..이라.. 분명 힘든 주제이다.
하지만.. 적어도..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자라면...
붙잡는 주제..가 될 수 있어야 한다.
힘들어도.. 무리해보여도.. 능히 붙잡고.. 고집하는 주제..가 되어야...
온전한 개혁.. 온전함의 의미..안에 머물자.
그래서..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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