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스크랩] 진정한 은혜는...

by 하기오스 2017. 11. 3.

왕하 23:1-7

23:1 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23:2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23:3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23:4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23:5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23:6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23:7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참으로 놀랍고 대단한 장면이다.

하나님의 말슴앞에서 다시금 회복하는...

그런데.. 이 말씀이 정말 은혜가 되는 이유는.. 본문에서 보여지는 실천이다.


왕과 백성들이 모였다.

그들앞에 찾아진 말씀이 읽혀지고.. 왕과 백성들은 하나님앞에서 언약을 세운다..

말씀의 은혜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말씀앞에서.. 듣고 은혜를 누리고.. 다짐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개혁..을 단행한다.

아니.. 이전의 잘못된.. 잘못행했던 모든 일들을 청산했다...



그렇다.. 진정한 은혜는 추상적인 관념적인 것에 절대 머물지 않는다..

반드시 삶의 실천.. 실제적인 모습..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럴때.. 진정한 은혜가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이 은혜가 되고.. 능력이 되는 그 이유다..

삶의 실천적인 돌이킴이 있는...



앞선 어느 왕들도 제대로 하지 못한 청산.. 돌이킴..

능히 댓가를 지더라도 해야만 했고.. 할수 밖에 없었던 실제 은혜..



오늘 하루.. 이러한 실제적인 은혜..안에 머물고 싶다.

어떤 감정이나.. 말..에 그치지 않고..

내 삶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몸으로 드러나고 실현되는.. 은혜의 하루.. 살아가고 싶다.


은혜를 구한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능히 진정한 은혜의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출처 : 그 공동체..
글쓴이 : 하기오스 원글보기
메모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