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맡은 일..을 확신하자..

by 하기오스 2019. 5. 27.

민 7:1-11

7: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7: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7: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7: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7: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7: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7: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7:10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7: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장막이 세워지고 장막에 사용될 것들이 헌물로 드려진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 레위인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감당한다.



하나님 나라..는 그냥 저절로 세워지지 않는다.

이렇듯.. 각자의 역할.. 헌신.. 이 있는 것이다.

어떤 자들은 헌물.. 물질을 봉헌함으로..

어떤 이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역을 감당함으로..

각자가 각자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고핫자손에게는 헌물이 주어지지 않음..이다.

그들의 임무는 성물을 어깨로 메는 일이었기에.. 바쳐진 헌물들이 그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그렇다.. 각자가 각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 

드리고.. 맡고.. 사역함으로.. 하나님 나라..는 온전히 세워져 가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변질된 이시대는.. 이러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오해하는것 같다.

모두가 같아야 하는 것으로..

헌물을 드려도.. 같이 드려야 하고... 

헌신을 해도.. 같은 일에 헌신해야 하는..

그래서.. 주어진 사역을 함에 있어서도.. 똑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각자의 역할을 따라 이루어지고 세워져 나가는 것이다.

그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감당하는 것.. 그것이면 되는 것이다.



각자가.. 각자의 역할을 감당함..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가..

각자의 부르심을 정확히 알때..이다.

정확히 알고.. 그 부르심을 즐거워할때..이다.


그러면.. 자신의 하는 그 헌신과 섬김.. 사역..에 결코 다른 생각이 틈타지 못하는 것이다.



세워가야할 하나님 나라.. 공동체의 모습이다.

각자가 더욱 온전히 부르심을 기억하는 것이다.

각자가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향한 부르심을 찾고.. 그 부르심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허락하신 공동체안에서 능히 그러한 모습으로 서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는.. 제대로 된 모습..을 갖게 된다.



먼저.. 내가 해야할.. 나를 향하신 부르심..을 기억하고 회복하자.

이래저래.. 희석된 마음.. 모습..이 아니라..

부르심.. 그 하나를 분명히 보고.. 그에 맞는 삶을 살아가자..

그래서.. 능히 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세워져 가도록..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0) 2019.05.29
온전한 중심..으로..  (0) 2019.05.28
회복..의 의미..  (0) 2019.05.24
약자의 편에서..  (0) 2019.05.22
하나님께 맡김으로..  (0) 2019.05.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