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7:12-89
7:12 첫째 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7:13 그의 헌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7:14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7:1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7:16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7:17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헌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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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이는 곧 제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라 은 쟁반이 열둘이요 은 바리가 열둘이요 금 그릇이 열둘이니
7:85 은 쟁반은 각각 백삼십 세겔 무게요 은 바리는 각각 칠십 세겔 무게라 성소의 세겔로 모든 기구의 은이 모두 이천사백 세겔이요
7:86 또 향을 채운 금 그릇이 열둘이니 성소의 세겔로 각각 열 세겔 무게라 그 그릇의 금이 모두 백이십 세겔이요
7:8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숫양이 열두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열두 마리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가 열두 마리이며
7:88 화목제물로 수소가 스물네 마리요 숫양이 육십 마리요 숫염소가 육십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육십 마리라 이는 제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었더라
7:8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각 지휘관들이 드리는 헌물.. 이 실제로 드려졌다.
하루에 한 지파씩..
그래서 12일 동안 드려졌다.
12일동안 헌물이 드려졌다..
이런 생각이 든다.
그냥 하루에나.. 아니면.. 며칠에 드려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굳이 하루에 한 지파씩.. 이 아닌.. 한번에 다하거나.. 몇번에 나누어 하거나...
그런데.. 이런 편리?..의 생각을 하면서도..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해야만 했던.. 이렇게 함으로 얻게되는 유익이 있을 수 있다는..
즉, 헌물이 순서에 따라.. 질서대로 드려짐을 통해.. 모두가 보고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단순히.. 바치고 마는.. 그냥 한꺼번에 드리고 마는..
그래서.. 드린 다음에는 쉽게 잊어버리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모습에 비해..
심심하고.. 지루할 수 있지만.. 각 지파가 하루씩.. 12일동안 드려지는 과정을 통해..
그들은 충분히 느끼고.. 누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냥.. 바치라니까 바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헌신이.. 헌물이.. 하나님 나라에 온전히 쓰여지고 있음을 느끼고..
그리고.. 자신들은 자신들의 날에 더욱 준비하여 헌물을 드리는..
그러한 모습..이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즉, 온전함 헌신.. 온전한 헌물..의 의미..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중심.. 온전함..인 것이다.
어떤 절차.. 행사처럼 해치우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한순간 한순간을 기억하고.. 준비하여 드리는 것..
이것이야말로 온전한 헌신.. 드림..이 되어지는 것이다.
말그대로 헌물을 드리는.. 헌신하는 그 중심..이 바르게 세워지고..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중심.. 쉽게 간과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저.. 결과.. 만 보고.. 결과..만 중히 여기는..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결과..보다 그 동기..중심..이 중요한 것이다.
바르고.. 온전하게 하나님 나라..가 세워져가야 하는 것이다.
정말 이시대와 다른 중심.. 다른 마음.. 이 잇어야 한다.
적당히 세상의 중심..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는 없는 것이다.
다시금 중심.. 내 중심이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자.
그래서.. 중심에서부터 세상과 다른.. 다른 사람들과 다른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자.
그리고.. 그렇게 세워져가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세우고.. 살아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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